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1월 25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문경시의회, 지홍기 지역발전협의회의장, 문경읍 및 점촌3동 주민자치위원장, ㈜유알씨, ㈜청우엔지니어링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와 도시재생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등 향후 계획에 대한 일정 보고가 이어졌다.

 

금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년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문경시의 7곳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대상지 중 문경읍과 점촌3동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운영, 일반근린형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167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 제안서 작성을 주요과업으로 하고 있다.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곳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골목상권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일반근린형’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주거지 환경 개선 및 자발적 주민 참여를 통한 여러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어 특히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고윤환 시장은 “도시지역의 쇠퇴현황 조사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해관계자간 갈등 조정과정을 충실하게 거쳐 주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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